Tiny Finger Point



재밌다. SF 영화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그냥 무작정 재미없을 것 같아 끝물의 끝물에 상영 마지막날의 마지막 타임에 디지털로 봤는데, 극장 나오자마자 왜 이걸 아이맥스로 보지 않았는가 엄청 후회했다. 


진짜 간만에 숨도 못쉬고 집중해서 봤던 것 같다. 아바타에도 시큰둥했던 나를 긴장시킨 화려한 화면이나 깜짝 놀라게 했던 반전까지(나는 정말 칸이 착한놈인줄 알았다). 이 모든 건 베네딕트 컴버뱃치의 공이다. 연기 진짜 잘해 ((내기준)) 히스 레저를 잇는 매력적인 악역인 것 같다. 심지어 처음부터 잘생겨 보였다 무서운 남자야 역시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


그리고 마지막으로 술루… 술루가 잘생겼어…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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